GS건설, 내년까지 실적호전..목표가↑-대우

  • 등록 2006-01-11 오전 9:03:43

    수정 2006-01-11 오전 9:03:43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대우증권은 11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올해와 내년 실적호전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5600원에서 6만19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대우증권은 "지난해 GS건설은 7조7000억원의 목표치를 상회하는 8조원 수준에 육박하는 신규수주를 달성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에 따라 당초 추정치를 다소 상회하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 원가율은 당초 추정치와 같은 88.0%로 추정되며 빠른 영업외수지 개선으로 인한 경상이익의 증가세는 기존 예상치와 부합하는 수준으로 나타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대우증권은 특히 "올해는 제반 비용관리 원년에 맞게 주택 및 해외플랜트 부문의 원가율 개선이 예상된다"며 "전체적인 원가율은 전년대비 0.2%포인트 하락한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판관비율이 전년의 6.2%에서 0.2%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0.6%포인트 상향된 6.7%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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