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3일
유유(000220)에 대해 시장성 높은 약효군인 치매치료제, 항혈전제, 골다공증치료제 등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영업전망이 밝다며 목표주가 12만8000원에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유유는 고령화 진전에 따라 시장전망이 밝은 치매치료제와 뇌졸증치료제 등 혈액순환개선제와 골다공증치료제가 전체 매출액의 70%를 차지하고 있다"며 "최근 자체 개발 복합신약인 맥스마빌(골다공증치료제) 출시로 앞으로 3년간 외형과 영업이익은 각각 20.4%, 44.4%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은 또 "유유는 수도권 공장의 지방이전에 따른 법인세 감면혜택이 오는 2007년부터 11년간 발생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총 338억원의 감면효과를 입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