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장남과 함께 아내 한지희 독주회 참석

  • 등록 2023-12-23 오후 6:15:50

    수정 2023-12-23 오후 6:28:59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세 자녀와 함께 아내 플루티스트 한지희 씨의 독주회에 참석했다.

정 부회장은 23일 오후 한 씨의 독주회를 앞두고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을 찾아 손님맞이를 하며 외조에 나섰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아내 한지희 씨의 플루트 독주회가 끝난 뒤 장남 정해찬 씨, 셋째 딸 정혜윤 양, 막내아들 정해준 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날 정 부회장은 2남2녀 중 장남인 해찬 군과 셋째 딸, 막내아들과 함께 했다.

한 씨의 연주가 끝나고 다 같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이 한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2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 아내인 플루티스트 한지희 씨 독주회가 끝난 뒤 꽃다발을 건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 부회장이 구단주로 있는 프로야구 SSG랜더스 소속 추신수 씨와 부인 하원미 씨 부부, 배우 박주미 씨, 가수 겸 프로듀서 라이머 씨 등이 공연장을 찾아 인사를 나누는 모습도 보였다.

앞서 정 부회장은 SNS에 한 씨의 독주회 포스터를 올리며 직접 홍보에 나선 바 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장남 해찬 씨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정 부회장의 부인 한지희 씨의 플루트 독주회를 관람하기 앞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예비학교를 졸업한 후 파리 불로뉴 국립 음악원에서 학업한 한 씨는 미국 오벌린 음악대학에서 학사 과정을 마쳤다.

또 일본 무사시노 음대의 전문 연주자 과정을 밟으며 카이 교수를 사사했다.

국내에서는 이화여대 석사, 서울대 음악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실내악 앙상블 ’페이스‘(PACE)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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