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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지난 20일 셀트리온의 1분기 연결기준 실적 전망으로 매출액 5845억원, 영업이익 1998억원을 각각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6.2%, 40.4% 증가한 수치다.
서근희 연구원은 “3월 말 셀트리온헬스케어향 바이오시밀러 수주 규모가 4063억원”이라면서 “특히 단가 높은 램시마SC 물량이1415억원으로 추정도면서 매출 볼륨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신규 의약품 모멘텀도 가세한다. 서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스텔라라, 졸레어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품목 허가 신청에 앞서 일부 물량 생산을 개시해 점진적인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서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완제의약품(DP) 의약품위탁생산(CMO) 시설에 대한 적합 등급의 판정(VAI) 등급은 알보텍이 받은 CRL에서 다뤄진 이슈보다 충분히 해결 가능한 이슈로 판단된다”며 “(유플라이마는) 5월 승인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날 삼성증권은 셀트리온의 연간 매출전망으로 2조3314억원, 영업이익 7618억원을 전망했다. 아울러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각각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