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 전경 (사진=ICC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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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제수 서귀포시 중문동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가 개관 20주년을 맞아 오는 21일 재즈 콘서트를 연다. 지역 주민은 물론 제주를 여행하는 관광객도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무료 콘서트다.
21일 오후 6시부터 ICC 제주 오션뷰에서 펼쳐치는 콘서트의 주제는 ‘중문의 봄밤. JAZZ, 제주에서 설레나 봄?’이다. 콘서트는 무대는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감성 재즈밴드 김한얼 트리오와 보컬리스트 이다운이 꾸민다.
미국 뉴욕 유학파 출신인 재즈 피아니스트 김한얼이 원현조(베이스), 김소희(드럼)와 결성한 김한얼 트리오는 동양적인 재즈 연주로 정평이 난 그룹. 앨범 ‘Clould’와 ‘Improvisation’을 발매한 김한얼 트리오는 이번 공연에서 대표곡인 ‘Fascinating Rhythm’와 ‘I Fall In Love Too Easily’ 외에 다양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한얼 트리오와 봄바름을 닮은 재즈 선율을 더욱 풍성하게 꾸밀 이다운은 마치 대화하는 듯한 편안하고 매혹적인 톤으로 유명한 실력파 보컬리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