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미술품 지분거래 플랫폼 '아트스탁' 공모전 출품

  • 등록 2022-08-23 오전 9:00:31

    수정 2022-08-23 오전 9:00:3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가수이자 화가로 활동하는 조영남이 미술품을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아트스탁’의 공모전에 출품한다.

(사진=아트스탁)
아트스탁은 미술품의 공모와 상장, 거래를 주관하고 있는 온라인 미술품 지분거래 플랫폼이다. 고가의 미술품을 1SQ(1㎝ x1㎝) 단위로 나눠 여러 명이 구매할 수 있고, 개개인간에 서로 사고팔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실제 주식을 거래하는 방식과 유사하다.

조영남은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화투시리즈 중 ‘가족여행’과 대작 논란 당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을 때의 심경을 표현한 자화상 ‘유죄’를 우선 출품하게 되며, 계속해서 새로운 작품들을 아트스탁 플랫폼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조영남은 국내외 유수 기관에서 50여 회의 개인전을 진행하였고 총 60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이번 아트스탁 상장공모에 이름을 올리면서 온라인 미술품 투자시장으로 그 활동폭을 늘려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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