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노원구 등 동북권·경기 파주 호우주의보

기상청, 16일 오후 4시15분 호우주의보
계곡·하천 범람 주의
부산·대구·광주 등은 폭염주의보 발효
  • 등록 2022-07-16 오후 5:21:00

    수정 2022-07-16 오후 5:21:00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서울 동북권과 경기 파주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16일 오후 4시15분을 기해 서울 동북권(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동구, 광진구)과 경기도 파주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세 시간 강우량이 60mm 혹은 12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으로 예측될 때 발효된다. 이는 보통 우산으로 비를 막을 수 없는 수준의 강우량이며, 계곡이나 하천의 경우 물이 불어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한편 부산, 대구, 광주, 제주도 남부, 경상남도(진주, 양산, 사천, 합천, 하동, 창녕, 함안, 의령, 밀양, 김해, 창원), 경상북도(청도, 경주, 포항, 의성, 칠곡, 군위, 경산), 전라남도(화순,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구례, 곡성, 담양)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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