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2%대 급락…하루 만에 2000달러 선 붕괴

유가는 '혼조'
  • 등록 2020-08-20 오전 6:54:50

    수정 2020-08-20 오전 6:54:50

사진=AFP
[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국제금값은 19일(현지시간) 달러화 가치가 반등하면서 단 하루 만에 온스당 2000달러 선을 다시 내줬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 대비 온스당 2.1%(42.80달러) 급락한 1970.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18일) 금값은 일주일 만에 온스당 2000달러 고지를 탈환한 바 있다.

전날 2018년 5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던 달러 가치가 이날 반등하며 진정세를 보인 점이 영향을 미쳤다. 달러화로 거래되는 금값은 통상 달러화 가치 반대로 움직인다. 여기에 투자자들이 이날 발표된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주시한 점도 금값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국제유가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1%(0.04달러) 오른 42.9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국제유가의 기준 물인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9월 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50분 현재 배럴당 0.6%(0.26달러) 내린 45.20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