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3일 “지난주 코스닥시장은 기관·외국인투자자의 동반 순매수가 2주 연속 이어져 한주간 2.3% 올랐다”며 “연초대비 코스닥시장 수익률은 2.3%로 상승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코스닥시장 반등에 우호적인 현상이 지속될 경우 주요 업종별 순환매와 대형주에서 중소형주로의 매기가 확대될 것”이라며 “고 주가수익비율(PER)주에서 저PER주로 관심도 증가할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반도체 메가사이클, 5G 네트워크, 인공지능(AI)투자 빅사이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 수동부품 산업 빅사이클, 2차전지 서플라이체인의 장기 호황 사이클 등 IT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