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페이스북 삭제 운동' 동참…테슬라·스페이스X 페이지 삭제

  • 등록 2018-03-24 오전 10:58:34

    수정 2018-03-24 오전 10:58:34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 (사진=AFPBB News)
[이데일리 e뉴스 이재길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유출 파문으로 번지고 있는 ‘페이스북 삭제(DeleteFacebook)’ 운동에 동참했다.

23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리코드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브라이언 액턴 왓츠앱 공동창업자를 비롯한 팔로워들과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유출파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 팔로워가 페이스북의 문제를 지적하며 ‘삭제 운동’에 동참할 것을 제안하자 머스크는 즉시 자사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삭제했다.

머스크가 “페이스북이 뭐냐”고 질문하자 한 팔로워는 “당신이 남자라면 스페이스X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삭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머스크는 “나는 그런 것이 존재하는지도 몰랐다”면서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했다.

현재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페이스북 페이지는 삭제된 상태다.

매체는 “머스크는 자신이 남자임을 확실히 증명하기 위해 각각 260만 명가량의 팔로워를 가진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즉각 삭제했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