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카메라로 올 가을 다양한 사진·영상 연출을

라이카, 니콘, 고프로 등이 선보인 다양한 제품
  • 등록 2017-10-08 오후 12:59:17

    수정 2017-10-10 오전 9:26:47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이제 ‘카메라’가 일상인 시대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넘어 전문가 수준의 다양한 영상에 대한 수요도 계속 늘고 있다. 여가활동에서 사진이나 영상을 다채롭게 찍고자 하는 욕망도 계속 늘고 있다.

추석 연휴가 지나가고 있지만, 여전히 눈부신 완연한 가을 날씨는 우리를 야외로 부른다. 그리고 다가오는 겨울에는 하얀 설경과 색다른 새해 맞이가 필요하다. 시중에 나온 여러 이색 카메라를 살펴보자.

◇ 전문가 수준의 4K 촬영 지원, 고프로 드론 ‘카르마’

고프로 카르마
액션 카메라로 유명한 고프로의 ‘카르마’는 휴대성을 강조한 고프로 최초 접이식 촬영용 드론이다. 고프로 카르마는 드론 본체 외에 짐벌 카르마 그립, 액션캠 히어로5 블랙, 드론 조종기, 배터리, 프로펠러, 전용 백팩 등으로 이뤄져있다.

카르마에 장착하는 액션캠인 ‘고프로 히어로5 블랙’은 4K 고화질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제품으로, 본격적인 상업용 영상 촬영에도 충분히 대응이 가능하다. 카르마를 제어하는 조종기는 블루투스 및 와이파이를 통해 통신하며, 5인치 화면이 탑재되어 있어 드론의 액션캠으로 촬영하고 있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진동으로 생기는 화면 떨림을 막는 이미지 안정화 장치인 ‘짐벌’을 탑재해 하늘 위에서도 전문가 급의 영상을 촬영 할 수 있다. 이 짐벌은 따로 탈착이 가능해 핸드그립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고프로 전용 백팩에도 부착할 수 있어 효용도를 높였다.

◇4K-VR 지원 초소형 카메라 니콘 키미션360

니콘 키미션360
니콘 ‘키미션360’은 니콘이 처음 개발한 액션카메라로 360도 영상을 4K UHD 초고화질로 실감나게 담아낼 수 있는 제품이다. 일반 카메라와 달리 제품 전후방에 각각 렌즈를 탑재한 독특한 구조가 특징이다. 이 제품은 전후방 각각의 렌즈로 촬영한 2개의 화상을 하나로 합성하는 방식으로 360도 영상을 구현한다. 제품 자체만으로 360도 영상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별도의 편집 작업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타임랩스나 슈퍼랩스 등 다채로운 동영상 모드도 제공한다. 저가형 헤드마운드디스플레이를 함께 제공해 360도로 촬영한 영상을 가상현실(VR)로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수심 30미터까지 견딜 수 있는 방수 기능과 영하 10도에서도 촬영할 수 있는 방한 성능, 2미터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견딜 수 있는 뛰어난 내충격성을 갖춰, 전문가들이 야외의 다양한 상황에서도 사용하기에 좋다.

◇고품격 미러리스 카메라 ‘라이카SL’

라이카SL
‘라이카SL’은 2400만 화소의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한 프로페셔널 미러리스 카메라다. 이 센서는 1/8000초에서 30분까지의 광범위한 셔터 스피드를 지원한다. 또 라이카 SL용 렌즈와 최강의 하모니를 자랑하는데, 어떤 빛의 상황 에서도 우수한 선명도와 콘트라스트를 보장한다.

영상촬영용 4K 해상도를 지원하고, 오디오 어댑터를 설치하면 외부 마이크를 입력할 수 있고, 별도 어댑터를 사용하여 라이카 씨네렌즈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 영상 촬영 장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SL 전용 렌즈 외에도 어댑터 없이 라이카 TL 시스템 렌즈를 사용할 수 있고, 어댑터를 연결하면 라이카 S, M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이카의 렌즈군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35mm 풀프레임 카메라에서 가장 빠른 오토 포커스를 자랑하는 라이카 SL의 기능에 맞춰 다양한 화각과 스피드를 가진 렌즈군을 보유하고 있다.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는 10월까지 라이카 SL 카메라 바디를 구매 시 M 어댑터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M 어댑터는 SL 카메라에 마운트 시 M 렌즈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장치이다. SL 카메라 바디에 M 렌즈 사용시 고성능 전자식 뷰파인더를 통한 정확한 포커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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