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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안희정 충남지사, 김부겸 전 의원 등과 함께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자신의 새 책 ‘누가 지도자인가’ 서울 북콘서트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에 안 지사 역시 동의를 표했다.
이어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도 “국민들이 두 분에게 거는 기대는 바꿔말하면 짊어져야 할 무거운 책임”이라면서 “아무리 힘들더라도 이겨내야 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아울러 박근혜 대통령이 육영재단 이사장이었을 당시 인터뷰도 소개했다.
그는 “1994년 박근혜 육영재단 이사장을 인터뷰했는데 그때도 아버지의 명예를 회복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역사교과서 국정화도 그러한 흐름 속에서 봐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