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따른 노안을 극복하기 위해 상당수 여성들이 보톡스나 필러 시술을 받는다. 이러한 주사시술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효과 지속기간이 3~6개월에 불과해 주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또한 잦은 시술로 인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최근에는 자가미세지방이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영준 드림성형외과 원장은 “다이어트가 평생 숙제로 여겨지면서 다이어트로 인해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보완하기 위한 동안시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를 위한 다양한 시술법이 있지만 최근 반영구적이고 위험 부담이 적은 자가지방이식을 선택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지방 흡수로 생착률이 낮을 것을 우려해 많은 양의 지방을 이식하면 지방덩어리가 괴사하거나 이식된 부위 표면이 울퉁불퉁해질 수 있다”며 “드림에서는 지방 세포를 조직 사이에 고르게 분포시키고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 0.05cc 이하의 최소량을 주입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간단한 시술이라도 숙련된 전문의와의 정확한 상담을 통해 필요 부위에 적정량을 이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