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광대 박안지 첫 독주회 '일기일회'

'비나리 아라베스크' '천지연' 등 선사
티켓오픈 1주일 만 전석매진
8월 13일 국립국악원 우면당
  • 등록 2015-08-11 오전 8:38:31

    수정 2015-08-11 오전 9:37:03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사물광대 동인인 박안지 명인이 음악인생 30주년을 맞아 첫 독주회를 연다. 13일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공연하는 ‘일기일회’다.

이번 공연에선 ‘비나리 아라베스크’를 비롯해 ‘천지연’, ‘모차르트 온 설장고’, ‘아리랑’, ‘삼도농악가락’ 등 우리 타악의 다양한 매력을 박안지 명인만의 색으로 뽐낸다. 작곡가 박동욱(한국타악인회 명예회장), 엄진경(피아노·일렉톤 연주자)의 위촉초연곡도 선보인다.

특히 국악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티켓오픈 1주일 만에 전석매진됐다. 박 명인은 “많은 이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070-4848-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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