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장기 박스권 탈출 기대 '매수'-신한

  • 등록 2015-03-24 오전 7:59:58

    수정 2015-03-24 오전 7:59:58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4일 LS산전(010120)에 대해 박스권에 갇혀 있던 실적이 올해부터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제시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07~2014년 영업이익은 1500억~1700억원 수준이었으나 올해 이후 전력 및 자동화 사업 실적 개선으로 2017년까지 연평균 13%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국내 스마트그리드 시장은 초기 시장 형성 국면 진입, 에너지정책 패러다임 변화로 투자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전기요금 현실화, 신에너지 시장 창출, 노후 전력망 설비 교체 도래, 전력망 고도화, HVDC 투자, AMI 보급 확대 등 지능형 전력망 투자 확대가 기대된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비 13.4% 오른 1787억원으로 개선세가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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