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기아차 ELS 손실 우려는 기우

  • 등록 2015-02-25 오전 7:48:45

    수정 2015-02-25 오전 7:48:45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유안타증권은 최근 기아차(000270) 주가 하락으로 주가연계증권(ELS) 손실구간 진입 우려가 높지만, 실제 이에 따른 영향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중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5일 “기아차를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ELS는 336개고 이중 녹인(Knock-In)이 발생할 수 있는 비보장형은 325개”라며 “발행규모는 1724억원으로 기아차 일평균 거래량의 2일간 거래분에도 못 미친다”고 말했다.

이어 “기아차의 52주 저가 대비 25% 이상 주가가 하락해도 837억원에 불과할 정도로 매물의 규모나 내용은 함량 미달”이라며 “같이 기초자산으로 활용된 LG전자,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GS건설 등은 이미 녹인 이슈를 확인하고 지나간 종목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아차의 ELS 녹인 물량은 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어렵고, 현재 발행규모로 봤을 때 종목형 ELS의 기초자산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미미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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