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 밀크뮤직 영향 제한적..단가인상 기대-아이엠

  • 등록 2015-01-15 오전 8:01:10

    수정 2015-01-15 오전 8:01:10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15일 로엔(016170)에 대해 밀크뮤직 영향이 제한적이 가운데 멜론의 단가 인상 여력이 크다며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김현주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온라인 음원전송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에 따라 향후 멜론을 포함한 유료 음원서비스의 월정액 상품단가의 인상여력이 54~100% 남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4분기 유료가입자가 순증가함에 따라 9월 25일 삼성전자가 론칭한 무료 음원스트리밍 어플인 밀크뮤직 영향이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며 “2013년 12월 인수한 제작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수익 증가로 제작-유통-플랫폼 수직계열화와 영업이익률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2015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118억원, 영업이익은 785억원으로 이익 고성장세를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로엔의 주가는 멜론의 상품단가가 인상에 따른 영업이익 고성장에 기인하여 2014년 연간 수익률 160%를 기록했다”며 “2015년 예상 주당지배순이익 2487원을 적용한 로엔의 2015년 예상 PER은 17배로 멜론 운영을 시작한 2009년 이후 PER 평균 20배 대비 저평가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어 “로엔는 멜론을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신규 서비스인 아지톡(AZtalk)이 1월 19일 론칭 예정으로, 가수-팬덤 간 SNS 형태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희애 '자기 관리 끝판왕'
  • 손바닥 얼굴
  • 인간 복숭아
  • "사장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