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삼성물산은 서울 강동구 고덕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51개동의 3658가구다. 연면적만 63빌딩의 4배가 넘는 68만 8500㎡다.
전용면적 59~192㎡로 구성되고 이중 전용 84~192㎡ 1114가구가 일반분양 중이다. 로열층이 많고 전용 85㎡ 이하가 68%를 차지한다.
|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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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카페, 게스트 하우스,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 종류만 14개다. 전용 면적이 7300여㎡로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의 커뮤니티시설(5474㎡)보다 더 넓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고덕산, 고덕천, 한강 시민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고덕산림욕장, 까치공원, 두레공원, 동자공원 등 근린공원들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런 자연환경을 살리기 위해 3차례에 걸친 보완작업으로 지난 2011년 서울시의 환경영향평가를 완료 받은 바 있다.
아울러 다양한 편의시설과 학군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을 걸어서 이용가능 한데다, 올림픽대로, 천호대로 등을 이용하면 강남 주요 지역으로 접근하기 수월하다. 인근 명덕초등학교, 명일중학교, 광문·배재·한영외고 등 교육환경도 잘 조성돼 있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현재 현장에 홍보관을 열어 분양상담을 진행 중이다. 9·1대책 이후 지역 실수요자들의 방문이 크게 늘었다는 것이 분양업체측의 설명이다.
잔여가구 계약시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해주고 있고 계약금 10%도 1회 1000만원, 그 이후 한달 안에 잔액을 납부할 수 있게 계약조건을 완화했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가정동 래미안갤러리 4층에, 현장홍보관은 서울 강동구 길동 454-1 일성빌딩 1층에 마련돼 있다. 문의 (02)554-5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