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학습으로 수영을 하던 A(9군)이 쓰러진건 9일 오전 10시 15분께였다.
당시 현장에 있던 수영강사가 물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A군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A군은 호흡곤란으로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A군이 이 깔판 사이에 손이 끼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있다.
사고 당시 수영장에는 3명의 안전요원이 있었고 인솔교사 6명은 수영장 2층 전망대에서 아이들이 수영하는 모습을 보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인솔교사와 안전요원, 수영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