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비게이션 및 먹다 남은 물병· 음료수 폭발 방지
폭염 시에는 차량 내부에 설치된 내비게이션이 폭발할 수 있다. 폭염에 방치된 차 내부의 온도는 바깥 기온의 두 배가 넘는 80℃까지 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온에 내비게이션이 오랜 시간 있게 되면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되도록이면 실내에 차량을 주차하고, 실외 주차 시에는 내비게이션의 배터리를 빼서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이밖에 라이터나 먹다 남은 물병과 음료수도 폭발 위험이 있으니 폭염 시 차량 내부에 두고 내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 타이어 상태 점검
여름철은 공기가 뜨거워 타이어에 이상이 생기기 쉬우므로 사전 타이어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 뜨거운 공기 때문에 팽창한 타이어는 균형이 잘 잡히지 않아 제동력이 약해져 사고의 위험성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주행 중 타이어 파손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3. 냉각수 및 냉각장치 점검
여름철에는 엔진과열 고장이 흔하게 일어난다. 엔진이 과열되면 엔진 헤드 및 헤드 가스켓 등의 주요 부품이 파손될 수 있고 써머스탯. 워터 펌프 등의 장치를 파손시킬 수도 있다. 엔진과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냉각수의 높이, 상태, 농도를 주기적으로 살펴보고 적정량을 충분히 채워놓아야 한다. 냉각수로는 수돗물이 적당하며, 생수를 넣으면 철분 성분 때문에 엔진 부위가 부식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4. 배터리 상태 확인
5. 캐빈필터 점검
여름철에 에어컨을 틀어도 차 내부가 습하고 냄새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문제는 캐빈 필터가 먼지와 곰팡이 등으로 오염되었을 때 나타난다. 캐빈 필터는 1만 km 운행시마다 점검하는 것이 좋다. 또 대기 오염이 심한 곳에서 운행했을 경우에는 미리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처: 한국로버트보쉬)
▶ 관련포토갤러리 ◀ ☞포드 `2013 머스탱` 사진 더보기
☞전국 폭염특보 사진 더보기
☞도요타 `벤자` 사진 더보기
☞하주희 화보 `리얼 섹시` 사진 더보기
☞폭스바겐 `2013 비틀 TDI` 사진 더보기
☞포르쉐 '카이엔'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12 세법개정]⑨샤넬 2.55백, 최대 50만원 비싸진다
☞['12 세법개정]④신용카드 소득공제율 15%로 낮춰..현금영수증은 확대
☞전력난 다음주가 고비‥기업들,"정전대란 막아라"
☞문재인 "울산은 `노풍` 진원지..`문풍` 되살리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