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50선으로 후퇴..`그리스 악재`

  • 등록 2012-05-09 오전 9:07:05

    수정 2012-05-09 오전 9:07:05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코스피가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리스를 중심으로 한 유로존의 정국 불안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1950선으로 후퇴했다.   9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8.35포인트(0.42%) 하락한 1958.66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밤 미국증시는 약세로 마감했다. 경제지표가 선전했지만, 그리스 악재가 발목을 잡았다. 그리스가 총선 이후 연립정부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선 재총선 가능성까지 언급되는 등 정국 불안이 다시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해외발 악재에 국내증시 투자심리도 위축된 모습이다. 다만 계속된 조정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은 제한적이다.   수급적으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0억원, 9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개인은 20억원어치 사고 있다. 프로그램도 200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리고 있다. 특히 조선 화학 증권 건설 전기가스 업종의 낙폭이 두드러진 모습이다. 그러나 운수창고 음식료 제약 섬유의복 보험 등의 업종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현대중공업(009540) LG화학(051910) S-Oil(010950)등은 약세다. 반면 포스코(005490) 현대모비스(012330) LG전자(066570) 등은 소폭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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