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여성에게는 민낯으로 직장에 나가는 스트레스가 면접 때 받는 스트레스보다 더 크게 느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직장여성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자 절반 이상이 화장하지 않고도 친구나 가족 또는 남편을 볼 수는 있지만 직장동료나 상사를 만나는 것은 원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70%는 화장을 하지 않고 직장에 출근하는 것을 두려워하며 민낯으로 출근하는 것에 대중연설이나 면접, 첫 데이트보다 더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여성들은 출근 준비시간 중 평균 21분을 화장하는 데 사용했다.
이밖에 여성의 91%는 화장을 하지 않고 첫 데이트를 하는 것보다 차라리 취소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17%는 화장을 끝마치기 전에는 누가 찾아와도 대문을 열어주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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