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증권은 "최근 6개월새 처음으로 지난주 중반 이후 D램 현물가격이 개선되고 있다"면서도 "현재의 모멘텀이 지속가능할 것으로 보이지 않으며 9~10월에 가격 상황이 나빠지면서 투자자들을 실망시킬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한계 공급업체들의 단위 비용을 증가시킬 만한 생산 감축이 발생한다면, 3분기에 삼성과 다른 D램 업체들 사이에서 커다란 마진 차이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핸드폰 매출 확대와 칩 부문에서의 가격 주도력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삼성전자는 과매도 상태"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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