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애널리스트는 "9월24일 이동전화 단말기에 대한 보조금 상한선이 27만원으로 정해짐에따라 가입자당매출액(ARPU)이 높아 통신사로부터 요금할인의 지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스마트폰 보급이 더욱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SKT와 KT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LG유플러의 경우는 스마트폰 라인업이 부족하고 이동전화 N/W의 속도가 경쟁사에 비해 느리기 때문에 이번 조치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스마트폰 유저들이 이동전화 N/W 보다는 속도가 빠른 Wi-Fi를 이용한 인터넷 접속을 선호함에 따라 Wi-Fi 존을 1만1000개로 보강하고 개인·기업용 AP 180만개를 Wi-Fi 존으로 활용하는 전략이 4분기 중 확정되면 LG유플러스 네트워크의 경쟁력도 확보하게 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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