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기린 `부동산업에 군침`..이틀째 초강세

  • 등록 2005-04-22 오전 9:13:39

    수정 2005-04-22 오전 9:13:39

[edaily 권소현기자] 기린(006070)이 기존 제빵 제과업에 더해 부동산 개발업에까지 나선다는 소식에 이틀째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기린은 전일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상승출발, 오전 9시12분 현재 전일비 7.62% 오른 120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해 말 서현개발에 인수된 기린은 올초 주총에서 부동산 개발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으며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에 위치한 6000여평의 공장터에 아파트단지를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린 관계자는 "지난 99년 자산가치평가에서 토지가격을 상당히 올려놨기 때문에 땅값만 10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땅을 활용해 부동산 개발을 한다면 수백억의 시세차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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