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진우기자]
지식발전소(066270)가 중국과 일본 시장 진출을 호재로 13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시 11분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6% 오른 4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식발전소는 이날 공정공시를 통해 중국, 일본 2개국어 웹검색을 개시, `중,일 웹 검색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히고 해외시장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엠파스 측은 "중국과 일본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검색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며 아시아 대표 검색사이트로 발돋움하기 위해 구글과 대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엠파스는 중국어와 일본어로 작성된 자료를 필요로 하는 국내 네티즌을 위해 2월부터는 ‘교차검색’ 기능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교차검색은 한글로 검색어를 쳐넣으면, 검색 엔진이 중국어와 일본어로 된 검색 결과를 번역하여 다시 한글로 보여주는 기능이다.
엠파스 차이나는 국내 포털업체 가운데 최초로 중국검색 시장에 진출한 것이며 네이버 재팬이 이달 말 서비스를 폐쇄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엠파스 재팬은 2월 이후에는 국내에서 일본에 진출한 유일한 검색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