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가 국내 최초 공식 다문화가정 어머니 농구단이 됐다. 미국의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포위드투 재단은 한국농구발전연구소와 지난 10일 서울 용산청소년센터에서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사진=포위드투 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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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는 주장인 송비비(뉴질랜드)씨를 비롯해 이란, 캄보디아, 중국, 일본, 베트남, 대만, 일본, 나이지리아, 러시아 등의 11개 국적을 가진 총 25명의 선수들로 구성됐디.
용산구는 농구코트가 있는 구내 체육시설 지원을 약속했다.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서로 교류하며 국내 여성대회에 참가하는 등 추후 글로벌 대회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상진 포위드투 재단 총괄디렉터는 “한국의 다문화 시대에 필요한 지원사업으로 이번 창단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새로운 다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