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부활절 맞아 여의도 순복음교회 다시 방문

'2022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참석
지난해 10월 '무속 논란' 당시 교회 찾아
  • 등록 2022-04-17 오전 10:55:45

    수정 2022-04-17 오전 11:13:10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부활절인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찾아 ‘2022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경선 예비후보 때인 지난해 10월 10일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 본당을 찾아 예배에 앞서 기도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17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연 브리핑에서 “윤 당선인이 오늘 오후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열리는 ‘2022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리는 연합예배는 소강석 새애덴교사 목사가 설교자로 나선다. 예배 주제는 ‘부활의 기쁜 소식, 오늘의 희망’이다.

윤 당선인의 순복음교회 방문은 6개월 만인다. 윤 당선인은 지난해 10월 2차 예비경선(컷오프) 이후 첫 주말 성경책을 들고 여의도 순복음교회를 방문한 바 있다.

당시 윤 당선인은 눈을 감은 채 기도를 하고, 손뼉을 치며 찬송가를 부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윤 당선인을 향한 ‘무속 논란’이 제기되고 있을 때라 교회 방문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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