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커피와 티 전문기업 쟈뎅은 ‘제9회 메타넷과 함께하는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쟈뎅 올해로 9회를 맞은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는 한국재활재단 주최,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 메타넷이 공식 후원하는 행사다.
장애인이 바리스타 분야의 기술을 습득하고 대회 경험과 바리스타 자격증을 통해 사회참여 확대 등을 목적으로 한다.
쟈뎅은 우수 장애인 바리스타를 발굴해 고용 촉진과 소득 보장을 지원하는 대회 취지에 공감해 2012년부터 현재까지 9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시연 영상 제출,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시상식은 오는 12월1일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시상금, KCA·UCEI 바리스타 자격증이 주어진다.
쟈뎅은 대회 참가자와 참관객에게 세계 커피 산지 고유의 맛과 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원두 커피 브랜드 ‘클래스’ 3종을 지원하며 후원 활동에 앞장선다.
블렌드 원두 1종과 싱글 오리진 드립 커피 2종 구성으로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클래스 ‘에스프레소 블렌드’는 홀빈 원두 제품으로 풍부한 스모키한 향과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전해진다.
별도의 추출기구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클래스 핸드 드립 커피 ‘샤이니 에티오피아’는 은은한 꽃향에 가볍고 산뜻한 바디감, ‘마일드 콜롬비아’는 부드러운 바디감과 깔끔한 오렌지의 산미가 조화를 이루는 밸런스가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