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채색에 색을 가미한 하이브리드, 렉서스 CT200h

  • 등록 2017-12-09 오전 8:18:03

    수정 2017-12-09 오전 8:18:03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지난 9월부터 국내 시장에 판매를 시작한 2018 렉서스 CT200h가 미국, 유럽 등에서 순차적으로 공개,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공개된 2018 CT200h는 렉서스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 파츠와 함께 렉서스의 뛰어난 안전 사양이 더해져 더욱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한다.

2018 CT200h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바디킷에 있다. 최근 렉서스의 차량들이 선보였던 것 같이 보다 스포티한 감성이 돋보이는 프론트 범퍼를 적용해 역동성을 강조한 것이다.

또한 헤드라이트 유닛의 디테일을 변경하여 기존의 CT200h보다 더욱 강렬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여기에 새롭게 디자인된 알로이 휠을 마련하여 전체적인 디자인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실내 공간에는 새롭게 도입된 10.3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와 더욱 우수한 해상도, 표현력을 가진 렉서스 프리미엄 내비네이션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활용성을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큰 변화가 없지만 안전 사양에서는 큰 변화가 더해졌다.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로 명명된 안전 통합 시스템에는 충돌 경고 시스템을 비롯해 차선 유지/이탈 방지 장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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