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을 내린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던 그랜드랜드 X가 올 가을에 출시를 예고했다. 이번에 공개된 그랜드랜드 X는 아스트라부터 자피라, 그리고 아담, 모카와 크로스랜드 등의 제품 라인업에 힘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펠 그랜드랜드 X는 4,477mm의 전장과 1,844mm의 전폭 그리고 1,636mm의 전고를 갖춘 C-세그먼트 SUV로서 견고한 감성과 함께 오펠 고유의 스포티한 감성을 담은 차량이다. SUV 고유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스키드 플레이트와 두터운 전면 범퍼를 더한 것이 이목을 끈다.
한편 오펠은 그랜드랜드 X의 파워트레인에 대해 구체적인 제원을 밝히진 않았으나 보행자 감지 및 자동 비상 브레이크 기능이있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운전자 졸음 경고, 고급 파크 어시스트 및 360 ° 카메라 등과 같은 다양한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