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은 5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1차 판세분석 때는 과반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봤지만 2차 판세 분석 결과 핵심 지지층들의 이탈이 심각하고 또 투표장에 가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새누리당은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여연)이 ‘휴대전화 안심번호’를 이용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과반은커녕 130석 안팎에 그치는 자체 분석 결과가 나오자 4일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의석수를 합치면 과반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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