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지온, 폰탄수술 치료제 2017년 상용화 기대-이베스트

  • 등록 2015-10-30 오전 8:07:51

    수정 2015-10-30 오전 8:07:51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메지온(140410)에 대해 폰탄수술 치료제인 유데나필이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30일 진단했다.

전일 메지온은 폰탄수술 치료제에 대한 미국 임상 3상 수행계획 사전평가(SPA)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전평가 협의 후 임상 3상 진행 예정이다.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및 미국 소아과 네트워크를 포함한 병원, 국내 서울대병원, 아산병원까지 다국가 임상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데나필은 지난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폰탄수술 치료제로서 희귀의약품(Orphan Drug)으로 지정 받았다”면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7년간 독점판매권을 부여 받으며 신속한 허가심사와 허가비용 감면, 세금감면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이어 “유데나필은 상업적으로 굉장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된다”면서 “임상 3상 진입 후 빠른 속도로 임상이 진행돼 2017년 본격적인 상용화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발기부전치료제 유데나필은 내년 상반기 미국 FDA 승인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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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지온, 미국 FDA와 희귀병 신약 임상3상 SPA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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