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세미콘, 삼성에 OLED 장비 독점 공급 '목표가↑'-현대

  • 등록 2015-05-15 오전 7:55:30

    수정 2015-05-15 오전 7:55:3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현대증권은 15일 테라세미콘(123100)에 대해 삼성 플렉서블 OLED 장비 독점 공급에 성공했다며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날 테라세미콘은 공시를 통해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420억원 규모의 OLED 제조장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단일 기준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작년 연간 매출(716억원)의 59%에 해당한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 과거와 달리 수주 의미가 큰 이유는 플렉서블 OLED 핵심장비의 삼성 독점 공급에 성공했기 때문”이라며 “향후 삼성디스플레이는 TV보다 플렉서블 OLED 신규 생산능력 확대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 반도체(D램, V낸드, 시스템LSI) 부문 대규모 투자 및 삼성디스플레이(플렉서블 OLED, 옥사이드 LCD) 설비투자가 향후 3년간 지속돼 핵심장비의 제품 라인업을 구축한 테라세미콘의 장기 수혜가 기대된다”며 “V자형 장기 고속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관련기사 ◀
☞테라세미콘, 삼성디스플레이와 419억 규모 공급계약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