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신형 투싼은 판매가 부진했던 가솔린 라인업을 버리고 연비가 대폭 개선된 다운사이징 디젤 모델을 추가했다”며 “구형 투싼보다 연비가 최대 25% 개선돼 사전 예약 기준 판매 비중이 49%에 달하는 등 소비자 반응도 우호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신형 투싼 가격은 기존 모델보다 평균 10% 올랐고 가솔린 모델이 없어져 최저 가격 기준으로 15% 상승했다”며 “차체가 커져 공간 활용성이 향상됐고, 디자인에서도 안정보다는 변화를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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