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에어와 합친` 아메리칸항공, S&P지수 편입

미국 3대 항공사 모두 지수 편입
  • 등록 2015-03-17 오전 7:50:23

    수정 2015-03-17 오전 7:50:23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미국 항공사 아메리칸 에어라인이 미국 뉴욕증시 대표지수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에 편입된다고 S&P가 1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밝혔다.

아메리칸에어라인은 제약회사 액타비스에 인수된 보톡스제조업체 앨러건을 대신해 지수에 편입된다. S&P는 20일 장 거래 마감 이후 이같은 조치가 효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S&P 편입 계획이 발표된 이후 아메리칸 에어라인 주가는 뉴욕 현지시간 오후 5시48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8% 뛰어 52.15달러에 거래됐다. 장외 거래에서 최대 4.6%나 주가가 뛰기도 했다.

미국 항공업계 3위 업체인 아메리칸 에어라인의 S&P 편입으로 사우스웨스트항공과 델타항공 등 미국 3대 항공사 모두 S&P 지수에 편입됐다. 지난 십 여년간 항공사들이 적자와 경영난에 시달리면서 지난 2013년 델타항공에 지수에 편입되기 전까지는 사우스웨스트항공만이 유일하게 지수에 포함돼 있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은 US에어웨이와 합병한 후 2013년 12월 진영을 가다듬고 새롭게 출범했다. 이후 주가는 현재 두 배 가량 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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