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구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가 진행하는 공공미술 심포지엄이 11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ARKO 공공미술 사업을 총체적으로 돌아보고 향후 공공미술 사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해보는 자리이다.
‘공공미술 바라보기’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공공미술 돌아보기’에서는 작년 국내에서 벌어진 공공미술 사업 전체를 정리한다. 2부 ‘공공미술 톺아보기’에서는 올 한해 공공미술 사업의 성과를 짚어본다. 3부 ‘공공미술 내다보기’에서는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과 함께 아르코미술관 스페이스 필룩스에서는 ARKO 공공미술 시범사업 ‘도시공원 예술로’의 전시가 열린다. 경남 함양군, 충남 계룡시, 부산, 충남 공주시 등 전국 4개 프로젝트의 결과를 공유하는 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