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단 6병, 1500만원 `발베니 40년` 출시

  • 등록 2011-08-28 오후 3:03:33

    수정 2011-08-28 오후 3:03:33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수제 명품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The Balvenie)`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맞아 `발베니 40년(The Balvenie 40 years old)`을 28일 선보였다.

현재 국내 출시된 수제 명품 싱글몰트 위스키 중 가장 높은 연산인 `발베니 40년`은 전 세계 150병 한정 생산됐고 국내에는 6병만 출시됐다. 한 병의 판매가는 1500만원이다.

150병 각각의 병에는 몰트 마스터가 직접 표기한 고유 번호와 서명이 날인돼 있어 제품의 소장가치를 더해준다. 아울러 목재 케이스는 스코틀랜드 목재 명장의 섬세한 손길로 제작돼, 발베니 특유의 투박하지만 정직한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다.

발베니를 판매하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박준호 대표는 "싱글몰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소장가치가 높은 발베니 40년을 국내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발베니 40년은 지난 7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1 국제 주류 품평회(IWSC)`에서 싱글몰트 부문 골드메달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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