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장 막판 반등하기는 했지만, 유럽 국가들의 재정 적자 문제에 대한 불안이 완전히 가시지 않으며 투자심리 위축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8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33포인트(0.15%) 내린 1564.79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덩치 큰 종목들이 줄줄이 하락세다. 시총 10위권내 종목들이 모두 하락하고 있으며 전체 증시에서도 대형주 낙폭이 상대적으로 더 크다.
업종 중에는 은행업이 1% 넘게 빠지며 하락률이 높고, 철강금속업종 하락률도 1%에 육박하고 있다.
반면 의약품과 의료정밀 등은 1%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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