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발표된 미국의 소비지표가 견조한 것으로 나오고 크리스마스 시즌 소비도 활발한 것으로 나오자 코스피 IT업에 대한 투자심리도 개선되고 있다.
특히 나흘연속 기술주 중심의 미국 나스닥지수가 급반등세를 타고 있는 것도 IT주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을 만들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2.50% 오르고 있고, 하이닉스와 LG전자도 2%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이후 정부 보유 기업들의 매각작업이 속도를 낼 것이라는 기대에 대우조선해양(042660)이 5.63% 급등하며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중공업도 4.27% 오르고 있고 삼성중공업도 4.38% 상승중이다.
코스피 지수가 닷새만에 장중 1900선을 회복한데다, 새 정부의 금산분리 완화 기대감도 이어져 증권과 은행주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대우증권(006800)이 1.99% 오르고 있고, 국민은행(060000)과 신한지주 우리금융도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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