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동탄메타폴리스 분양수익 555억"

  • 등록 2007-10-26 오전 9:29:54

    수정 2007-10-26 오전 9:29:54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고분양가 문제로 지자체와 사업자가 마찰을 빚었던 동탄 메타폴리스 분양수익이 55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초 분양한 메타폴리스 분양가는 시행사 측이 3.3㎡당 1560만원에 분양승인을 신청했으나 화성시의 반대로 결국 1410만원에 결정됐다

26일 통합신당 이낙연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토지공사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회사를 설립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6곳 중 분양이 이뤄진 5곳에서 발생한 수익은 총 1517억원이다.

주상복합아파트 1266가구를 분양한 동탄메타폴리스에서 555억원, 용인동백테마형쇼핑몰(1351개 점포)에서 423억원, 주상복합아파트 708가구를 분양한 대전엑스포컨벤션복합센터에서 420억원을 각각 벌었다.

또 용인동백주택단지(단독주택 42가구)에서 86억원, 용인죽전역세권개발(오피스텔 137실)에서 33억원의 수익이 발생했다.

이낙연 의원은 "토지공사가 수도권 택지지구 PF사업을 통해 과다한 수익을 챙기고 있다"며 "토지공사가 땅장사도 모자라 집장사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