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이 다소 안정감을 찾아가면서 코스닥시장이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6일 코스닥시장은 강보합으로 출발해 오전 11시 45분 현재 전일 대비 1.81포인트 상승한 151.01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코스닥 시장은 장 초반 매수세와 경계매물이 팽팽히 대립하면서 150선을 놓고 등락을 거듭하다가 소폭의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들이 매물을 내놓고 있는 반면 기관들은 전주에 이어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다.개인이 88억원의 순매도,기관은 92억원의 순매수,외국인은 7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22개를 포함해 259개에 달하고 있으며 하락종목은 하한가 4개를 포함해 191개에 이르고 있다.
케이비씨 나모 평창하이테크 우리기술 다산인터넷 이네트 등 신규 등록종목군들이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오리스는 14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가가 9만원대에 근접했다.
대한제작소는 유무상증자를 실시한다는 발표와 동시에 상한가에 진입했으며 감자 이후 첫 거래가 시작된 바른손은 단 30주만 거래되며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싯가총액 상위 10개사중에선 동특을 제외한 모든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한통프리텔 하나로통신 등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한솔엠닷컴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옥션도 소폭 올랐다.
미국의 지놈 발표와 관련 바이오시스 벤트리 마크로젠 대성미생물연구소등 이른바 바이오칩들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의약분업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비트컴퓨터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