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한국전력거래소,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체결

3년간 총 120억원 규모로 협력사 동반성장 활동 지원
  • 등록 2022-09-28 오전 8:53:28

    수정 2022-09-28 오전 8:53:28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동반성장위원회와 한국전력거래소는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왼쪽부터) 허창용 한국금융정보산업협동조합 조합장,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정동희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 이성남 아이티아이즈 대표이사(사진=동반성장위원회)
동반위에 따르면 한국전력거래소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통한 양극화 해소를 위해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 및 임직원에게 총 12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협력 중소기업에게 교육훈련 지원, 기술역량강화 지원, 테스트배드 지원, 노무비·원자재 가격 변동분의 납품단가 반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한국전력거래소는 협력거래(하도급, 위·수탁, 납품, 용역 등)에서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공급원가 변동에 따른 계약금액 상승분을 반영하고, 공급원가 조정 제도의 안내자료 제작·배부 및 컨설팅을 시행한다.

또한, 올해부터 3년간 총 120억 원 규모로 전력 산업의 특성에 부합하는 양극화 해소 상생협력 모델을 지원한다.

협력 중소기업은 △R&D(연구·개발), 생산성향상 등 혁신 노력을 강화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및 가격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동반위는 한국전력거래소와 협력 중소기업의 양극화 해소 및 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되도록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데 적극 협력 △우수사례 도출·홍보 등에 나설 예정이다.

오영교 위원장은 “한국전력거래소와 첫 협약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전력 산업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주어 감사하다”며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는 한국전력거래소의 동반성장 활동이 전력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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