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LG이노텍 사업장은 마곡·구미·광주·평택 총 4곳이다. 이들 사업장은 수혜처 중심, 지속성, 임직원 자율 참여를 원칙으로 청소년의 교육과 복지를 지원하는 ‘주니어 소나무(소재부품 꿈나무)교실’, 취약 계층의 자립을 돕는 ‘이웃사촌 플러스’를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구미사업장은 아동·청소년의 교육 및 복지 증진에 힘써왔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 어린이용 도서 2500여 권을 기증하고, 지역 아동센터 시설 개보수, 학습용 태블릿PC 지원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마곡사업장은 2018년부터 지역 복지관과 협력하고 이씅며 올해에만 청소년, 장애인 등 총 1500여 명의 소외이웃에게 학습 기자재, 방역용품,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평택사업장은 2008년부터 13년간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과 함께 나누고, 저소득 가정 생필품 제공과 장애아동 학습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적극 펼쳐왔다.
조백수 경영지원담당은 “‘진정한 키움과 나눔으로 행복을 더하는 기업’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기 위해 올해 총 900여명의 임직원이 비대면 봉사에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수 제작한 반려식물 키트, 어린이용 안전우산 및 팝업북 등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