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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맥순환장애는 성인의 50%가 가지고 있을 만큼 흔한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발·다리가 자주 붓거나 혈관이 튀어나오거나 가만히 있어도 다리가 무거운 느낌이 들고 자주 저린다. 또 걸을 때 아프거나 경련·감각 이상·불쾌감 등이 생긴다. 잠을 잘 때 다리가 떨려 잠을 설친다는 사람도 있다. 이 질환은 심장에서 내뿜은 피가 온몸을 돌고 난 후 다시 심장으로 되돌아가는 과정에서 노화로 인해 정맥혈관이 늘어지고 약해지면서 심장으로 보낸 혈류가 다리로 다시 내려오는 것을 막아주는 판막이 제 기능을 못해 정맥에 혈액이 머무르면서 잘 생긴다. 정맥순환장애는 흔히 알고 있는 혈액순환장애와 다르다. 혈액순환장애는 모세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손발이 저린 증상으로 나타나는 데 비해, 정맥순환장애는 주로 다리에서 생긴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복용 한 달 후 정맥순환장애 증상이 70% 이상 개선됐으며 보행 시 통증은 79% 줄었다. 다리가 무거운 느낌이나 야간 경련 증상도 70% 가량 줄었다. 이 약은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팔며 하루 두 알씩 식사와 함께 먹으면 된다. 3~4개월 꾸준히 복용해야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제품 박스 안에는 정맥질환정보가 수록된 정보책자와 휴대용 파우치 등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