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5.4%, 21.2%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주요 원재료인 육가공과 유지가 모돈 수 증가에 따른 자돈 증가로 6월 이후 완만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평균 돼지고기 투입가는 전년대비 15%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며 연간 원가 절감액은 15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영업이익 대비 22.6% 개선되는 효과다.
아울러 그는 “그룹사 유통 채널 역량에 기반을 둔 중장기 사업 확대 기대감도 유효하다”며 “세븐일레븐의 커피 사업 확장에 따른 원두커피 사업부의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올해 10월 완공이 예정된 평택 공장 증축으로 생산능력(Capa)은 기존 대비 5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하반기 가정식사 대체식품(HMR)의 공격적 라인업 확대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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