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환율 효과를 고려해도 3분기 연속 영업외수지가 나빠진 점이 아쉽다”며 “일회성 이슈 해소로 수주 차별성이 실적의 차별성으로 부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수주 서프라이즈로 높아진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하진 못했다고 봤다. 영업외수지 부진이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의 방향성을 흐리게 했다는 분석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4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6%, 16.7% 늘어난 4조 5398억원, 1529억원에 달했다.
▶ 관련기사 ◀
☞대우조선 '실적은 순항..인사는 난항'
☞대우조선해양, 올해 매출 목표 14조500억
☞대우조선해양, 작년 영업익 4711억…전년비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