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1% 감소한 759억원, 영업이익은 59.6% 줄어든 26억원을 기록했다”면서 “매출액은 예상치에 부합한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말했다.
12인치 WLP가 부진했지만 8인치 WLP는 애플 출시에 따른 시러스로직 물량 증대 효과로 호조세를 보였으며 DDO,범핑도 TV 물량 증가로 가동률이 좋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네패스디스플레이는 믹스 효과로 전분기에 이어 소폭 흑자를 이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12인치 WLP 사업은 올해 애플 A9 AP 범핑 물량 수혜와 삼성 엑시노스 범핑 물량 추가로 가동률 회복과 함께 이익개선이 의미있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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