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번 설 연휴는 다르다. 스마트폰이 있기 때문이다. 김씨 가족은 내비게이션, 명절 상차림, 게임 등의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아 명절 준비를 마쳤다.
◇`고속도로에서 고생하는 아빠를 위한 앱`
KT(030200) 사용자는 올레마켓에서 내비게이션 앱인 `올레내비`를, LG유플러스(032640) 사용자는 U+마켓에서 `U+Navi`를 내려받아 이용하면 된다. ◇ "엄마, 차례상은 앱에 맡겨요" 김 씨의 아내는 U+앱마켓에서 `차례상 차리기` 앱부터 내려받았다. 명절 차례상을
올레마켓의 `노래방 도우미`는 아이들의 지루함을 덜어주는데 효과적이다. 노래방 도우미는 탬버린과 목소리 효과음, 전자효과음 등을 낼 수 있고 미러볼이나 싸이키 조명효과까지 제공한다. 또한 아이들에게는 `가로세로 낱말맞추기`와 `윷놀이` 앱 등이 유용하다.
◇ `이통사 이벤트 이용해 설 선물까지`
이통사들은 설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SK플래닛은 `T스톡` 제휴증권사 앱을 내려받는 신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시애틀 기프티콘`을 지급하고, 앱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마트 TV 등 경품을 나눠준다.
LG유플러스도 전세계 100여개 국가의 와이파이존에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U+WiFi 로밍` 서비스를 이달 말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3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 콘텐츠를 월 3900원에 즐길 수 있는 `스마트알짜` 앱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알짜 운세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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