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AC사업본부내에 `버티컬 사업개발팀`을 신설했다.
버티컬 사업개발팀은 냉난방 등 총합 공조와 조명, 신재생에너지, 빌딩 관리시스템 관련 영역의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단순히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로써 고객의 요구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개념이다.
최근에는 친환경 녹색 트렌드에 초점을 맞춰 빌딩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관리할 수 있는 `그린 빌딩 솔루션`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9월에는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린 그린 빌딩 인터내셔널 컨퍼런스에 그린 빌딩 솔루션을 소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국내에선 한국빌딩경영협회에서 주관한 세미나에서 이 솔루션을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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